[오피셜] '3연패' 크리스 와이드먼, '대마초' 켈빈 가스텔럼과 7월 대결

이교덕 기자 2017. 5. 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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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와이드먼(32, 미국)과 켈빈 가스텔럼(25, 미국)이 오는 7월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 낫소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UFC 온 폭스 25 메인이벤트에서 싸운다.

UFC 미들급 랭킹 6위 와이드먼은 3연패(총 전적 13승 3패) 하고 있다.

몸무게를 맞추지 못해 미들급으로 쫓겨 온 가스텔럼은 팀 케네디에 이어 비토 벨포트를 TKO로 꺾어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와이드먼은 키 188cm로 미들급에서 덩치가 꽤 큰 '빅 유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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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와이드먼은 키 188cm, 켈빈 가스텔럼은 키 175cm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크리스 와이드먼(32, 미국)과 켈빈 가스텔럼(25, 미국)이 오는 7월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 낫소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UFC 온 폭스 25 메인이벤트에서 싸운다.

UFC 미들급 랭킹 6위 와이드먼은 3연패(총 전적 13승 3패) 하고 있다. 2015년 12월 루크 락홀드에게 4라운드 TKO로 져 챔피언벨트를 빼앗겼고, 지난해 11월 요엘 로메로에게 3라운드 TKO패 했다.

지난달 9일 UFC 210 게가드 무사시와 경기에서도 TKO패 쓴잔을 마셨다. 반칙인 줄 알았던 무사시의 니킥이 정상적인 공격으로 번복됐고 링 닥터가 와이드먼이 계속 싸울 수 없는 상태라고 판단해 경기를 끝내면서 어이없는 패배를 안았다.

와이드먼은 뉴욕 출신이다. 공교롭게도 최근 두 경기 모두 뉴욕에서 졌다. 홈그라운드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몸무게를 맞추지 못해 미들급으로 쫓겨 온 가스텔럼은 팀 케네디에 이어 비토 벨포트를 TKO로 꺾어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3월 벨포트와 경기를 마친 후 약물검사에서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기 결과가 무효(No Contest)로 바뀌었고 가스텔럼은 90일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와이드먼은 키 188cm로 미들급에서 덩치가 꽤 큰 '빅 유닛'이다. 175cm 가스텔럼이 스피드로 리치를 뚫어야 한다.

가스텔럼에겐 이번 경기가 흐트러진 분위기를 추스르고 미들급 타이틀 도전권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다.

UFC는 13일 미국 댈러스에서 '여름이 시작된다'는 이름의 시즌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빅 매치를 발표했다.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7월 30일 UFC 214) △아만다 누네스와 발렌티나 셰브첸코의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7월 9일 UFC 213) △마이클 존슨과 저스틴 개이치의 라이트급 경기(7월 8일 TUF 25 피날레) 등 흥미로운 매치업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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