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설경구 "칸 영화제 가는 게 여전히 놀랍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5.1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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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가 여러 번 칸 영화제에 갔지만 여전히 놀랍다고 밝혔다.

설경구는 12일 오후 방송된 '설경구X임시완X김희원X전혜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V라이브에서 '칸 영화제 가는 게 이제는 별로 떨리지 않는다'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했지만 '거짓'으로 나와 웃음을 안겼다.


설경구는 "칸 영화제에 여러 번 가봤지만 가는 게 여전히 놀랍다"고 했다.

설경구는 '박하사탕', '오아시스', '여행자' 등에 이어 '불한당'으로 네 번째 칸에 초청을 받게 됐다.

그가 이번에 주연한 '불한당'은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면서 4번째로 칸의 초청을 받게 됐다.


한편 '불한당'(감독 변성현)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 분),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 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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