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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싸움-승부' 김선경 '눕방'포착 '뮤지컬神' 총출동(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5-12 22:23 송고
'노래싸움 승부' 방송 캡처 © News1
'노래싸움 승부' 방송 캡처 © News1

'노래싸움-승부'에서 무대 위 김선경의 파격적인 눕방이 포착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연출 손수희, 이하 '승부')에서 김선경이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뮤지컬 디바다운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이날 '승부'는 '뮤지컬 스타워즈2'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한국 뮤지컬 역사의 산증인 남경주를 비롯해 뮤지컬 대세인 김선경-서영주-김신의-김승대-김경선-박혜나-장은아-스테파니-서경수-손동운 등 역대급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해 '뮤지컬 스타워즈1'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였다. 

1라운드는 뮤지컬 배우 김경선과 가수 겸 뮤지컬배우인 스테파니의 대결부터 시작됐다. 스테파니는 "가수는 13년차지만 뮤지컬은 5년차라 막내다 그래도 대중가요와 퍼포먼스가 어떻게 승화하는지 보여주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온 몸을 내던졌지만 김경선에 5:8로 패배했다.

2연승에 도전하는 김경선은 후배 뮤지컬 배우 최우리와 대결을 펼치게 됐고, 두 사람은 감미로운 음색과 파워풀한 목소리의 하모니로 무대를 선보였다. 승자를 가늠할 수 없는 박빙 승부 속에서 6대 6 동점을 뛰어넘어 후배 뮤지컬 배우인 최우리가 7대6으로 선배 김경선을 누르고 첫 1승을 거뒀다.

장은아는 최우리와 함께 3라운드 대결을 펼쳤고 9대4로 최우리를 무릎꿇게 했다. 이어 장은아는 다음 상대자로 뮤지컬 후배 서경수를 선택했고 리허설 없이 각자 파트에 충실하면서도 서로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이며 2연승을 거두게 됐다. 하지만 3연승에 도전하는 장은아는 21년차 선배인 김선경 앞에서 패하며 승자의 자리를 물려줘야했고, 이어 김선경은 과거 경영프로그램에서 패배를 맛본 아픔을 준 김신의를 지목해 '눕방' 까지 펼치며
무대에 누워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뽐낸 끝에 승리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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