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소율 득녀, 2월 결혼 당시 임신 부인? "억울하다"

2017. 5. 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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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39)와 소율(25) 부부가 부모가 됐다.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2일 "소율이 12일 오후 4시 30분경 2.6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며 "현재 아이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소율은 가족과 지인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빠르게 몸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문희준 소율 부부가 금일 5월 12일(금) 오후 4시 30분경 2.6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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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n]

문희준 소율 득녀

문희준(39)와 소율(25) 부부가 부모가 됐다.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소율은 12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H.O.T. 출신 문희준과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린지 3개월 만이다.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2일 “소율이 12일 오후 4시 30분경 2.6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며 “현재 아이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소율은 가족과 지인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빠르게 몸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문희준·소율 부부와 새 생명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희준은 11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 정재형의 즐거운 생활’에서 아내 소율의 임신에 대해 언급했다.

문희준은 “아빠의 마음이 무겁다. 억울해서 한 말씀 드린다면 (혼전임신설에)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고 결혼 발표 당시의 입장을 전했다.

그는 특히 “10년 전이면 몰라도 톱스타도 아닌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셨다”면서 “나는 기사를 안 보는 게 습관이 돼 있는데 만삭의 아내가 일일이 봐서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희준은 팬들에 “저의 따뜻한 마음을 믿어달라. 계속 보아왔던 저의 모습을 믿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이하 문희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문희준 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먼저 문희준 소율 부부의 출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문희준 소율 부부가 금일 5월 12일(금) 오후 4시 30분경 2.6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습니다.

아이의 탄생에 문희준 씨와 가족 분들은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주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회복 중에 있습니다.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문희준 소율 부부와 새 생명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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