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J2 군마, 강수일 영입 공식발표.. 2년 계약

임기환 입력 2017. 5. 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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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2리그(2부리그) 자스파쿠사츠 군마가 강수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군마 구단은 12일(한국 시간)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카수이루(강수일)가 이 시간부로 군마에 합류한다. 그의 영입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강수일의 입단 사실을 알렸다.

강수일은 홈페이지를 통해 "골을 넣기 위해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자스파구사츠 군마의 승리를 위해 꼭 골을 넣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군마 구단은 강수일의 프로필을 초등학교부터 빠짐없이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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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J2 군마, 강수일 영입 공식발표.. 2년 계약


(베스트 일레븐)

일본 J2리그(2부리그) 자스파쿠사츠 군마가 강수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군마 구단은 12일(한국 시간)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카수이루(강수일)가 이 시간부로 군마에 합류한다. 그의 영입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강수일의 입단 사실을 알렸다. 배번은 33,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지난해 말 제주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끝난 강수일은 군마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개척한다. 강수일은 홈페이지를 통해 “골을 넣기 위해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자스파구사츠 군마의 승리를 위해 꼭 골을 넣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군마 구단은 강수일의 프로필을 초등학교부터 빠짐없이 나열했다. “2015년에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멤버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라고 상세히 소개했다.

일본 중동부 쿠사츠 타운을 연고로 하는 군마는 1995년에 창단돼 2005년 J2리그로 승격했다. 2013년 1월부터는 리아이손 쿠사츠 FC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구단 명칭이 바뀌었다. 현재 1승 1무 10패로 22개 팀 중 최하위다. 한국 선수 두 명과 임호철 코치가 속해있다. 박건은 주전으로 뛰고 있고, 최준기는 연세대를 졸업해 올해 입단했다.

강수일은 오는 13일에 군마 데뷔전을 갖는다. 오후 2시 마에바시에 위치한 군마 홈구장인 쇼다 쇼유 스타디움 군마에서 에히메 FC를 상대로 리그 13라운드를 치른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군마 F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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