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는 다르게 '거꾸로' 접는 우산

이형진인턴 입력 2017. 5. 12. 15:21 수정 2017. 5. 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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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를 빗물로부터 완전히 보호해 주는 '거꾸로' 접는 우산이 있다.
[사진 KAZbrella 공식 홈페이지]
일명 ‘Inside-Out(안과 밖을 뒤집은) Umbrella'라 불리는 우산이 있다. 2015년 5월, 영국에서 활동하는 엔지니어 겸 발명가 제난 카짐은 현존하는 우산의 단점을 보완해 '거꾸로 접는' 카즈브렐라(KAZbrella) 우산을 발명했다. 영국은 '우산의 나라'로 불릴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는 나라다.
[사진 KAZbrella 공식 홈페이지]
카즈브렐라 우산을 접으면 젖지 않은 우산의 안쪽 면이 겉으로 온다. 손잡이를 돌려 우산대를 회전시키면 우산 속 끈이 당겨지며 남아 있는 빗물을 완전히 가둔다.
[사진 KAZbrella 공식 홈페이지]
[사진 KAZbrella 공식 홈페이지]
우산을 접었을 때 바닥으로 물이 흐를 염려가 없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우산을 펼치기 위해 몸을 움츠릴 필요도 없다. 자동차 좌석에 앉은 상태로 팔만 뻗어 우산을 접는 것이 가능하다.
빗물을 가두기 위해 우산 손잡이를 돌리는 모습. [사진 KAZbrella 공식 홈페이지]
우산 한 개의 가격은 45파운드로 약 6만5000원. 우산을 실제로 구매한 한 네티즌은 “이 우산 정말 좋다. 장마철에 버스 타면 특히 좋다”며 다른 네티즌들의 구매를 독려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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