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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보호무역주의 대응' 수출기업 지원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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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최근의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수출기업 지원 강화에 나선다.

시는 최근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아메리카 퍼스트 등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해외시장 다변화, 보호무역 피해기업 자금지원 확대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해 어려운 수출 여건을 돌파하기로 했다.
지난해 부천에서는 2552개 기업이 23억달러(약 2조5000억원)의 수출 성과를 냈다. 기존의 해외 수출시장은 중국 등 아시아, 유럽, CIS지역이 주를 이뤘다.

시는 이러한 해외시장을 다변화하고자 시장개척단을 중남미, 중동, 신흥시장(미얀마·태국·라오스·캄보디아)으로 확대해 파견하기로 했다. 수출상담회도 신흥시장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개최한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중국 수출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업체당 10억원 이내로 자금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에서도 대체시장 발굴을 위한 사업예산 확대 투입 등 수출판로 다변화와 아세안 국가에 대한 투자유치 확대, ODA(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연계한 신흥시장 개척 등의 내용을 담은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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