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조국 수석-웅동학원 댓글 조작 논란에 사과 "공식입장 아냐"

뉴스엔 2017. 5. 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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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조국 민정수석과 웅동학원 관련 게시글에 공식 사과했다.

중앙일보 측은 "11일 오후 '조국 민정수석 어머니 이사장 사학법인 고액 상습체납' 관련 기사에 중앙일보 페이스북 계정으로 '조국 민정수석도 이사였으니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취지의 댓글이 달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중앙일보의 공식입장이 아닙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중앙일보는 관련 기사를 페이스북 게시글로 올렸으며 댓글을 통해 사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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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중앙일보가 조국 민정수석과 웅동학원 관련 게시글에 공식 사과했다.

중앙일보는 5월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중앙일보 페이스북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중앙일보 측은 "11일 오후 '조국 민정수석 어머니 이사장 사학법인 고액 상습체납' 관련 기사에 중앙일보 페이스북 계정으로 '조국 민정수석도 이사였으니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취지의 댓글이 달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중앙일보의 공식입장이 아닙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해당 댓글은 그간 중앙일보 페이스북을 운영해온 기자가 아닌 운영 지원을 위해 관리자가 권한을 보여 받은 직원이 올린 것입니다. 자체 조사 결과 직원이 개인 생각을 개인 계정으로 올리려다 잘못해 중앙일보 공식 계정으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측은 "이후 회사에 보고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해결을 하려고 독자에게 직접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내 '댓글 캡처를 삭제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잘못된 행동을 한 점도 확인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제를 저지른 직원에 대해 엄중 문책을 할 것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독자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사과했다.

한편 조국 민정수석 어머니가 이사장으로 있는 웅동학원은 최근 2,100만원의 세금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 수석은 곧바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후 중앙일보는 관련 기사를 페이스북 게시글로 올렸으며 댓글을 통해 사견을 덧붙였다. 해당 댓글은 기사에 대한 여론을 조작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중앙일보 페이스북)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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