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박서준·김지원, 청춘의 이면 담은 2종포스터

장은경 기자 2017. 5. 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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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 KBS 2TV '쌈, 마이웨이' 제공

‘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의 2종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에서 이른바 ‘꼴통 판타스틱 포(4)’라고 불리며 골 때리는 성장기를 그려나갈 고동만(박서준), 최애라(김지원), 김주만(안재홍), 백설희(송하윤)의 완전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같은 인물이지만, 확연히 다른 청춘의 온도 차가 담겨 있는 것.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옥상에 비스듬히 누워 팔을 괸 동만, 애라, 주만, 설희의 천진난만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걱정 따윈 없다는 듯 똑같은 포즈로 즐겁게 웃고 있는 이들은 ‘사고 쳐야 청춘이다’는 문구와 딱 어울리는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박서준이 “우리 장미 여관 같지 않아?”라고 표현했던 4인방의 핑크빛 수트는 따뜻함을 더하며 꼴통 판타스틱 포의 ‘포맨스’를 기대케 하고 있다.

두 번째 포스터는 ‘어느새 우리는 그냥 어른이 됐다’는 문구처럼, 어린 시절 꿈꾸던 멋진 어른이 아닌, 특별할 것 하나 없이 ‘그냥 어른’이 된 동만, 애라, 주만, 설희의 현실적인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 포스터와는 달리, 세상이 요구하는 스펙은 부족한 마이너 청춘들의 성장통을 담아냈지만, 이를 딛고 제 인생의 당당한 주인공이 될 꼴통 판타스픽 4의 여정에 응원을 보내게 되는 포스터인 것.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꼴통판타스틱 포(4)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5월 22일(월) 밤 10시 첫방송.

사진: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 KBS 2TV '쌈, 마이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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