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장관직' 오른다? '가짜뉴스' 여전히 기승

입력 2017-05-11 19:06  

`심상정 노동·이재명 법무` SNS 가짜뉴스 퍼져…이재명, 즉각 부인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한 황당한 카더라 뉴스 통신이 확산됐다.

11일 인터넷과 SNS 상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새 정부의 장관으로 내정됐다는 이야기가 퍼진 것.

물론 이는 `가짜뉴스`로 판명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심상정 대표와 이재명 시장 시장 측은 즉각 이 소식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나섰다.

앞서 이날 오후 SNS에는 "엠바고 오후 6시30분 보고"라는 문구와 함께 "법무부 장관 이재명, 노동부 장관 심상정 내정"이라고 적힌 메시지가 빠르게 퍼졌다.

일부 언론들은 이를 일제히 타전하기도 했다.

핵심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경쟁했던 이재명 시장은 물론, 대선 본선에서 맞붙었던 심상정 대표가 함께 입각한다는 내용이었다.

가짜뉴스가 퍼지자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공식 입장을 내고 "SNS상에 급속하게 심 대표의 노동부 장관 입각설이 떠돌았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진화에 나섰다.

한 대변인은 "야당이자 공당의 대표가 합리적 과정 없이 입각 명단에 오르내리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이라며 다소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재명 시장 측 관계자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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