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노동·이재명 법무장관’설…沈·李 양측 모두 부인

입력 2017.05.11 (18:47) 수정 2017.05.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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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를 통해 퍼진 '심상정 노동부장관, 이재명 법무부장관'설에 대해 양측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나섰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오늘(11일) 입장문을 통해 "야당이자 공당의 대표가 합리적 과정없이 입각 명단에 오르내리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이라며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알린다"고 밝혔다.

정의당 관계자는 "심상정 대표가 말하는 협치는 특정 인물의 입각보다 당과 당 사이의 협의를 통한 정치"라면서 "사람 몇몇을 데려가 쓰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시장 측도 "말도 안되는 소설"이라며 즉각 부인했다.

이 시장 측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이재명 시장이 바라는 것도 아니고, 법무부장관으로 내정됐다는 얘기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통합정부추진위원장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심상정 대표의 노동부장관 임명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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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노동·이재명 법무장관’설…沈·李 양측 모두 부인
    • 입력 2017-05-11 18:47:44
    • 수정2017-05-11 19:42:04
    정치
인터넷과 SNS를 통해 퍼진 '심상정 노동부장관, 이재명 법무부장관'설에 대해 양측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나섰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오늘(11일) 입장문을 통해 "야당이자 공당의 대표가 합리적 과정없이 입각 명단에 오르내리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이라며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알린다"고 밝혔다.

정의당 관계자는 "심상정 대표가 말하는 협치는 특정 인물의 입각보다 당과 당 사이의 협의를 통한 정치"라면서 "사람 몇몇을 데려가 쓰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시장 측도 "말도 안되는 소설"이라며 즉각 부인했다.

이 시장 측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이재명 시장이 바라는 것도 아니고, 법무부장관으로 내정됐다는 얘기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통합정부추진위원장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심상정 대표의 노동부장관 임명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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