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靑 총무비서관에 이정도 기재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 임명(속보)

  • 등록 2017-05-11 오전 9:30:00

    수정 2017-05-11 오전 9:30:00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이정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임명했다.

청와대는 이 신임 비서관에 대해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재정 전문가”라며 “그동안 청와대 인사와 재정을 총괄하는 막강한 총무비서관 자리는 대통령 최측근들이 맡아 온 것이 전례지만 대통령은 이를 예산정책 전문 행정 공무원에게 맡겨 철저히 시스템과 원칙에 따라 운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경남 합천 출신인 이 신임 비서관은 창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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