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아 아나운서, 청와대 대변인 거론에 "할 만한 사람 아니어서 무안하다"

입력 2017-05-11 09:09  


유정아 전 KBS 아나운서가 자신을 둘러싼 청와대 대변인 내정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1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유정아 전 KBS 아나운서가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정아 전 아나운서는 청와대 대변인 내정 가능성에 대해 "사실이 아닌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정아 전 아나운서는 "어제 하루를 시달리면서 보내다가 생각을 해보니 그래도 주변에서 이사람이면 (청와대 대변인을)할 만하다고 그런 이야기가 떠도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그렇지 않아서 무안해지는 것도 있지만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유정아 전 아나운서는 청와대 대변인 선임과 무관하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신뢰감을 내비쳤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무언가를 약속하고 누군가를 데려오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돌아보면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뭐라도 하자는 생각이었다. 그런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로 거론된 유정아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거쳐 연세대학교 대학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 1989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1997년 프리랜서로 전향해 강사, 칼럼니스트, 연극배우 등으로 활동해 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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