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아 아나운서가 청와대 대변인 내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유정아 아나운서는 11일 오전 방송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검색어 오르기 전에 지인들이 뭔가를 보여줘서 이런 진짜 공식문서 같은 것이 떠도나. 저는 사실이 아닌 걸로 파악하고 있다”
 
유정아 아나운서는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됐다는 것에 대해 “사실 연락이 와야 정말 되는 게 아닌가 싶다. 제가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 아시지 않나. 하루를 시달리며 보내다 보니 주변에서 이 사람이면 할 만하다고 하니 그런 이야기가 떠도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아니어서 무안해지긴 하겠지만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