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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송윤아, 대상보다 더 감격스러운 밥상 '첫 집에 성공'(종합)

(서울=뉴스1) 이현주 기자 | 2017-05-10 23:57 송고 | 2017-05-11 10:24 최종수정
JTBC'한끼줍쇼'© News1
JTBC'한끼줍쇼'© News1

배우 송윤아가 '한끼줍쇼'에서 첫 집에서 한 끼에 성공했다.

1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송윤아와 소녀시대의 윤아가 밥동무로 출연, 마장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과 이경규는 청계천에서 열린 5일장을 구경했다. 이경규는 "새 시대가 오지 않얐냐. 이제는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5일장을 둘러보던 규동형제는 게스트 송윤아와 윤아를 발견했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어 청계천에서 소원의 동전을 던지기 앞서 이경규는 송윤아에게 "소원이 뭐냐"고 물었고, 송윤아는 "내가 홍보로 온 건 아닌데, 설경구 씨가 영화를 개봉한다. 제목은 '불한당'"이라며 "이번에 칸에 간다"고 깜짝 홍보하며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윤아도 "내가 대신 언니의 마음을 대신해서 '불한당'도 대박나고, 나도 갑자기 떠오르는데, 지금 드라마 촬영 중이다. '왕은 사랑한다'인데, 대박나길 바란다"며 소원을 말했다.

이들은 한 끼에 도전하기 앞서 마장동 우시장을 둘려봤다. 붉은 빛깔을 뽐내는 고기 앞에서 송윤아는 주부본색을 드러내면서 "지갑을 가져왔어야 했다"며 아쉬워 했다.
이어 네 사람은 마장동 주택가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앞서 윤아와 강호동팀이 실패한 모습을 지켜본 송윤아는 떨리는 마음을 가득 안고 한 집을 선택해 한 끼에 도전했다.

집주인은 흔쾌히 허락했고, 송윤아는 마치 대상이라도 탄 것처럼 환호했다. 송윤아는 "성유리 씨가 나온 프로를 봤다. 첫 집부터 성공해서 부러웠는데, 나도 첫 집에서 성공했다"며 감격에 겨워 했다.

송윤아는 배우가 꿈이라는 집주인 딸에게 진심을 다한 조언을 건네는 등 훈훈한 저녁시간을 보냈다.

한편, 윤아는 도전하는 집마다 문전박대를 당하는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한다.


coffeeis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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