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조타실서 위성항법장치 발견

송금종 2017. 5. 10. 2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월호에 쓰인 선박용 위성항법장치(GPS플로터)가 10일 선내 조타실 수색도중 발견됐다.

GPS플로터는 인공위성이 보낸 신호를 전자해도에 입력해 선박위치를 알려주는 장치로 선체 움직임을 숫자로 보여준다.

김창준 선체조사위원장은 "조타실 재수색 과정에서 GPS플로터를 발견하고 반출했다"고 밝혔다.

GPS플로터는 세월호 침몰 당시 급변침 과정과 선체 위치 및 움직임 등을 밝힐 '키'로 알려졌지만 방수에 취약해 내부 자료를 복원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급변침 원인 밝힐 '키'..내부자료 복원 힘들 듯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세월호에 쓰인 선박용 위성항법장치(GPS플로터)가 10일 선내 조타실 수색도중 발견됐다. GPS플로터는 인공위성이 보낸 신호를 전자해도에 입력해 선박위치를 알려주는 장치로 선체 움직임을 숫자로 보여준다. 

김창준 선체조사위원장은 “조타실 재수색 과정에서 GPS플로터를 발견하고 반출했다”고 밝혔다.

GPS플로터는 세월호 침몰 당시 급변침 과정과 선체 위치 및 움직임 등을 밝힐 ‘키’로 알려졌지만 방수에 취약해 내부 자료를 복원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s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