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패배했지만 좌절하지 않아..당분간 재충전의 시간"

정다슬 2017. 5. 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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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0일 향후 정치적 거취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해단식에서 인사 말씀을 통해 "난 패배했지만 좌절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패배 경험을 대한민국의 변화와 미래를 위한 자산으로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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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던 ‘안철수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뒤로 한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0일 향후 정치적 거취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다만 어떤 식으로 휴식을 취할지, 또 향후 당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안 후보는 해단식에서 인사 말씀을 통해 “난 패배했지만 좌절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패배 경험을 대한민국의 변화와 미래를 위한 자산으로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내가 선거기간에 대한민국을 미국·독일·이스라엘에 이은 글로벌 4대 혁신국가의 일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대한민국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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