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안희정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에게 볼 뽀뽀를 해 화제를 모은 안희정 충남 지사가 "이불킥을 했다"고 밝혔다. 10일 안희정 지사는 자신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 트위터에 “이불킥. 그래도 행복하고 즐거운 아침입니다. 모든 분들께 ‘함께 가자’ 고 말합시다. 새로운 나라 새로운 민주주의!”란 글을 게재했다. ‘이불킥’은 창피함을 표현하는 인터넷 은어로, 자려고 누웠을 때 부끄럽거나 창피스러운 일이 불현듯 생각나 이불을 걷어차는 일을 말한다. 안 지사는 지난 9일 밤 11시47분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대통령 당선인 축하연설에 참석해 “경선 결과가 나온 후 우리는 한 당의 동지로서 단결했다”며 문 대통령에게 진한 볼뽀뽀를 날렸다. 이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어떤 경우에도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을 갖고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의 꿈과 우리의 정권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이재은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입니다. 산업2부에서 유통 출입하고 있습니다. 쉬운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