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죠스바 젤리' 출시.."올해 젤리 매출 500억 넘길 것"

롯데제과, 3번째 빙과류 콜라보 젤리 출시..젤리 매출 고속성장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롯데제과, 3번째 빙과류 콜라보 젤리 출시..젤리 매출 고속성장]

롯데제과 젤리 모음. 가운데가 신제품 '죠스바 젤리'/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젤리가 인기를 끌자 후속 제품으로 '죠스바 젤리'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죠스바 젤리'는 롯데제과의 대표 빙과 제품인 '죠스바'의 맛과 상어 모양을 그대로 살린 젤리다. 죠스바는 1983년 출시 이래 매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인 아이스크림이다. 죠스바 젤리는 오렌지 농축액과 딸기 농축액을 첨가해 아이스크림에서 보여준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죠스바 젤리는 롯데제과가 앞서 선보인 '수박바 젤리'와 '스크류바 젤리'에 이어 3번째 빙과류 콜라보 젤리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5월 요쿠르트 젤리를 선보인 이래 성공을 거두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왔다.

롯데제과 젤리 매출은 2015년 150억원에서 지난해 380억원으로 늘었다. 이 기간 국내 젤리시장 규모는 2015년 1000억원에서 지난해 1530억원으로 커졌다. 롯데제과는 다양한 콜라보 젤리를 지속 출시함으로써 올해 젤리 매출 500억원 이상을 거둘 계획이다.

박상빈 기자 bin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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