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문재인 득표율 40% 돌파…1,061만5,763표

등록 2017.05.10 02:17:04수정 2017.05.10 02:19: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세종로공원에서 열린 광화문인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5.10.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세종로공원에서 열린 광화문인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전 2시10분 기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이 40%를 넘어섰다. 문 후보의 득표율은 40.01%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25.43%)에 비해 14.58%포인트 앞서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0분 기준 개표율은 81.19%다. 문 후보는 홍 후보(674만8,810표)보다 386만6,953표 많은 1,061만5,763표를 얻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568만8,582표(21.44%),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175만7,481표(6.62%),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57만7,414표(5.94%)를 기록 중이다.

 한편 역대 대선에서 최저 득표율 당선자는 노태우 전 대통령이다. 13대 대선에서 노태우 당시 민정당 후보는 36.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는 현재까지 우리나라 대선 역사상 최저 득표율로 기록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에 이어 낮은 득표율을 기록한 대통령은 15대 대선의 김대중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40.27%로 당선됐다. 14대 대선의 김영삼 당시 민주자유당 후보도 41.96%의 득표율로 당선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