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현황. 개표율. 9일 광주 서구 염주동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위원과 개표 참관인 등이 개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개표현황. 개표율. 9일 광주 서구 염주동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위원과 개표 참관인 등이 개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36.63% 진행된 9일 자정 현재 득표율 39.46%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개표율은 36.63%다. 문 후보는 472만3502표(39.46%)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18만1616표(26.58%)를 154만1886표차로 앞서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53만659표(21.14%),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77만3574표(6.46%),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69만117표(5.76%)를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가 1만6160표(0.13%), 오영국 경제애국당 후보가 2322표(0.01%),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후보가 8551표(0.07%),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가 3618표(0.03%),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가 1만825표(0.09%), 이경희 한국국민당 후보가 5060표(0.04%), 윤홍식 홍익당 후보가 8606표(0.07%), 김민찬 무소속 후보가 1만3459표(0.11%)를 얻고 있다.

한편 선관위는 10일 오전 2~3시쯤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나고 오전 6~7시쯤 개표가 잠정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표 마감시간 연장 △사전 투표 도입 △투표 용지 길이 증가 등으로 지난 대선에 비해 개표가 지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