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대전·충남 21개 투표소 개표 작업 분주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2017-05-09 21:59 송고
9일 오후 9시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 마련된 중구 개표소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긴장된 분위기 속에 투표함을 개봉해 개표를 하고 있다. © News1
9일 오후 9시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 마련된 중구 개표소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긴장된 분위기 속에 투표함을 개봉해 개표를 하고 있다. © News1

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9일 오후 8시로 마감됨에 따라 대전 5개, 충남 16개 개표소에서 일제히 개표 작업에 들어갔다.

대전 유성구 개표소가 마련된 한밭대학교 생활체육관, 중구 개표소인 한밭체육관, 청양도립대 해오름관 다목절홀 등에 마련된 각 개표소에서는 개표 사무원들이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투표함을 개봉해 개표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 체육관에 마련된 서구 개표소는 비로 인해 예상보다 20분 늦은 오후 9시 20분께 개표참관인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투표함을 개봉하며 개표를 시작했다.

이날 개표사무원으로 참가한 대학생 이현지씨(23·여)는 "지난번 정권에 대한 실망으로 투표에 대한 관심이 생겨 참가하게 됐다"며 "기다리는게 좀 힘들긴 하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나머지 투표소 등도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며 개표 작업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는 대전과 충남에서 개표 사무원, 경찰 공무원, 경비·소방·의료 등 개표 사무 협조요원을 포함해 모두 3395명이 개표에 참여하고 있다.


kt0319@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