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을 나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뉴스1 DB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을 나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뉴스1 DB
9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는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문 후보의 홍은동 자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 후보는 지난해 1월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을 떠나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 K빌라로 거처를 옮겼다.

문 후보는 경남 양산 자택에서 지내다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 딸 다혜씨 명의의 서울 종로구 구기동의 한 빌라에서 생활했다. 그러다 지방에 있던 딸 다혜씨가 서울로 올라오면서 홍은동 소재 K빌라를 부인 김정숙 여사 명의로 구입해 지내왔다.


백련산 자락에 위치한 해당 빌라는 전용면적 84.29㎡·84.52㎡·84.74㎡·84.84㎡ 등 비슷한 4가지 면적으로 구성됐다.

부동산114 자료(지난 6일 기준)에 따르면 해당빌라의 매매가는 2억7000만~3억원에 형성됐다. 전세는 1억5000만~1억7000만원, 월세는 보증금 7000만원, 월 90만원의 시세를 형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