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지역별 투표율. 대구 경북. 연령별 득표율. /사진=임한별 기자
출구조사. 지역별 투표율. 대구 경북. 연령별 득표율. /사진=임한별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은 77.2%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저녁 8시 기준 전국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3190만2410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 투표율은 광주가 82.0%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72.3%로 가장 낮았다. 이외에도 △세종 80.7% △울산 79.2% △전북 79.0% △전남 78.8% △서울 78.6% △경남 77.8% △대전 77.5% △대구 77.4% △경기 77.1% △부산 76.7% △경북 76.1% △인천 75.5% △충북 74.8% △강원 74.3% △충남 72.4% 등이었다.

지상파 3사가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0~50대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령별로  △20대 문 후보 47.6%,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7.9% △30대는 문 후보 56.9%, 안 후보 18.0% △40대 문 후보 52.4%, 안 후보 22.2% △50대 문 후보 36.9%, 홍 후보 26.8% △60대 홍 후보 45.8% 문 후보 24.5% △70대 이상 홍 후보 50.9%, 안 후보 22.7%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