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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현아 측 “기사 보고 남편 사망 알아, 말하기 조심스러워”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배우 성현아 측이 남편 A 씨(49)의 사망 소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성현아 측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성현아 본인도 기사를 보고 사망 소식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과 성현아에 대해 뭐라 말하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며 현재 진행 중인 이혼 소송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경 경기도 오산시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성현아 남편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는 번개탄 1장이 불에 탄 상태였고, 차 문은 잠겨 있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성현아와 수년 전부터 별거해 온 것으로 알려진 A 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시신이 발견된 현장은 A씨 자녀들이 거주하는 화성 모처와 가까운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해 6월 성매매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2심까지 유죄를 선고받았다가 대법원 파기환송에 따라 열린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최근 대학로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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