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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남편,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충격'


입력 2017.05.09 17:54 수정 2017.05.09 17:55        스팟뉴스팀
배우 성현아의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다.ⓒ연합뉴스

배우 성현아의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경기도 오산시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 인근 공터에 주차된 티볼리 승용차 안에서 성현아 남편 최모(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는 번개탄 1장이 불에 탄 상태였고, 차 문은 잠겨 있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최씨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해 6월 성매매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2심까지 유죄를 선고받았다가 대법원 파기환송에 따라 열린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성현아는 A씨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2010년 2∼3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세 차례 성관계한 대가로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2013년 약식기소됐으나, 무죄를 주장하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2년 6개월 만에 혐의를 벗은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 '사랑에 스치다' 무대에 오르며 연기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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