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朴 명예회복·석방 투쟁 계속..정의가 살아있다는 것 보여달라"

박광수 2017. 5. 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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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새누리당 대선후보 [중앙포토]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9일 오후 대구에서 부인 성희숙씨와 함께 투표를 마친 후 "(대선이 끝나도)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회복과 석방을 위한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진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대구 달서구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기자들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부당하고 구속은 잘못됐다는 것을 전국을 다니며 유세(말)했다"며 "표를 선택할 때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선택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대선출마 완주 의미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조원진 후보는 “우파가 붕괴된 상황에서 보수정당의 후보 자체가 문제가 있었던 상황이었다”며 “(박근혜)탄핵의 부당성과 구속의 잘못,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좌파의 도전, 북한 핵 방어에 대해 국민에게 (사실을)정확히 전달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원진 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당원들과 함께 개표방송을 지켜본 뒤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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