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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돌' 연예인들 '투표인증샷' 공개로 투표참여 독려

입력 : 2017-05-09 10:41:44 수정 : 2017-05-09 10: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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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SNS 캡처
19대 대통령 선거날인 9일 아침부터 투표에 나선 연예인들의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정우성은 이날 투표소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삼성동 투표소를 나와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으로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잘생긴 비주얼을 자랑했다.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도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표 인증샷과 함께 “투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소중하고 아름다운 권리. 선한 영향력. 축복의 통로. 사랑. 감사”라는 글을 올렸다. 

최수종·하희라 부부 인스타그램 캡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걸그룹 구구단도 이날 SNS를 통해 사전투표 완료 인증샷을 공개하고 투표 독려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구구단 멤버들은 서울 청담동 사전 투표소를 배경으로 카메라를 보면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청순하고 깜찍한 매력을 뽐내는 구구단 멤버들은 화이트 블라우스에 스커트를 매치해 마치 새하얀 요정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돌그룹 빅스는 투표를 독려하며 ‘개념돌’의 면모를 선보였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빅스 멤버들이 대선 투표를 독려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5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을 발매하고 컴백을 알린 빅스는 콘서트와 컴백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잊지 않고 투표에 참여해 '개념돌'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빅스의 리더 엔은 "5월 9일 투표에 꼭 참여하세요"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투표를 독려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멤버 홍빈과 혁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팬츠를 입어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구구단 사전투표 모습
빅스
레오도 사전 투표소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했으며, 켄과 라비는 각각 손에 찍힌 도장으로 투표를 완료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마스크나 모자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감출 수 없는 훈훈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방송인 전현무와 레이보우 출신 지숙,  가수 황치열 등 연예인들이 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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