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비정상회담' 장재인, 당신의 욜로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박귀임 2017. 5. 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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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장재인이 욜로 라이프를 꿈꿨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가수 장재인과 박재정이 한국 대표로 출연한 가운데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라이프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장재인의 안건에 따라 각국 대표들은 욜로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욜로를 꿈꾸는 장재인은 누구보다 행복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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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비정상회담’ 장재인이 욜로 라이프를 꿈꿨다. 투병 후 달라진 만큼 장재인을 향한 응원도 쏟아졌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가수 장재인과 박재정이 한국 대표로 출연한 가운데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라이프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욜로는 미래보다 오늘을 중시하는 생활 태도를 뜻하는 것.

이날 ‘비정상회담’에서 장재인은 “미래보다 현재가 중요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냈다. 장재인의 안건에 따라 각국 대표들은 욜로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욜로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진 단어. 기욤은 “캐나다 출신 래퍼 드레이크가 가사로 써서 유명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가 반박하면서 욜로의 원조를 두고 공방이 펼쳐졌다. 또한 크리스티안은 “멕시코에서는 위험한 행동을 하기 위한 핑계로 사용한다”면서 ‘욜로스웩’이라는 신조어를 소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근긴장이상증으로 투병 생활을 한 장재인은 “2013년에 반신마비까지 와서 활동을 쉬었다. 그건 안고 가야하는 병인데 완화하는 법을 알았다”면서 “병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즐겁게 사는 것에 대한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장재인의 변화는 MC 전현무와 성시경, 그리고 유세윤도 느꼈다. 전현무가 “예전에 장재인 봤을 때와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묻자 장재인은 “그렇다. 많이 대담해 졌다”며 미소 지었다.

박재정의 생각은 달랐다. 박재정은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족한테 돈 쓰는 건 저축이라고 생각한다. 돈을 쓰는 건 저축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재인은 “저축만 하는 삶은 팍팍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멋진 소비가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전현무도도 “저 역시 원래 모으는 스타일이었다. 이제는 좀 달라졌다. 욜로 라이프하려고 자전거를 샀다. 하지만 아직 트렁크에서 안 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욜로를 꿈꾸는 장재인은 누구보다 행복해 보였다. 미래보다 현재를 더욱 중시하면서 그 행복지수가 상승한 것. ‘비정상회담’ 각국 대표 12명 중 9명도 현재를 즐기는 삶에 동의했다.

마지막으로 장재인은 “정말 재미있었다. 살아온 문화와 가치관이 다르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니까 재미있더라”면서 끝까지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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