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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공명, 같은날 연인과 경찰서行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5-08 22:18 송고 | 2017-05-08 22:47 최종수정
'개인주의자 지영씨' 방송 캡처 © News1
'개인주의자 지영씨' 방송 캡처 © News1

'개인주의자 지영씨'의 두 주인공 민효린과 공명이 같은 날 연인과 이별했다.

8일 첫 방송된 KBS 2TV '개인주의자 지영씨'에서는 오피스텔 옆 집에 사는 705호 벽수(공명)과 지영(민효린)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영은 타인과의 관계를 끊고 완벽한 개인주의자로 살고 있었고, 벽수는 지영을 만날때마다 인사를 하는 등 지나친 오지랖을 보이는 반대 캐릭터로 등장했다.

지영은 자신 외에 그 누구에게도 관심을 두지 않는 철저한 개인주의자로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살지 못하는 타인의존형 애정결핍남 벽수가 서로 엮이게 됐다. 지영은 어느 날 남자친구 연석에게 이별을 선포했고, 같은 날 벽수는 여자친구 예진에게 이별을 당했다. 이에 오피스텔 복도 한층에서 서로의 이별을 인정하지 못하는 연석과 벽수는 난동을 부려 두 커플이 경찰서까지 함께 가게 됐다.

한편,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KBS2를 통해 8~9일 양일간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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