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정유미, 알고보니 카메라 울렁증...''윤식당' 출연은 윤여정 때문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명단공개' 정유미가 사실을 카메라 울렁증을 앓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8일 오후 김성주, 유은호의 진행으로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이하 '명단공개')에서는 본업 이외에 다른 분야에 과감하게 도전한 스타들을 살펴봤다. 

이날 8위에는 배우 정유미가 이름을 올렸다. 데뷔 14년차 정유미는 다수의 독립영화를 비롯해 드라마까지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정유미는 연기 외에 카메라 울렁증을 앓고 있었다고. 

그런데 이랬던 정유미가 지난 3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것은 바로 tvN '윤식당'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에 도전한 것. 정유미는 예능 섭외에 고민했지만, 평소 좋아하던 선배 배우 윤여정이 출연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정유미는 카메라 울렁증이 있었는지가 의심스러우리만큼 '윤식당'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윤여정, 신구, 이서진의 마음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제대로 사로잡아 '윰블리'임을 또한번 입증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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