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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표 막바지 준비…이 시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개표 막바지 준비…이 시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입력 2017-05-08 17:03 | 수정 2017-05-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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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19대 대선 투표가 시작되기까지 이제 13시간 정도가 남은 건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와 개표 마지막 준비작업에 한창입니다.

    김용덕 선관위원장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준형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까지 전국 1만 3천여 곳의 투표소와 2백 51곳의 개표소 설비를 모두 마칠 계획입니다.

    오늘 중에 각 읍·면·동 선관위에는 투표용지와 투표함이 도착하고, 선거 당일인 내일 새벽에 각 투표소로 운반됩니다.

    이번 대선에는 투표관리 인력 총 27만여 명이 투입돼 선거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대국민 담화도 발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투표 참여야말로 대한민국의 주인임을 나타내는 참다운 국민의 모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투표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선관위는 막바지 불법 선거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을 우려해 특별 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자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비방하는 행위, 불법 인쇄물을 살포하거나 공공장소에 게시하는 행위 등을 주요 단속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개표 투명성을 알리기 위해 오늘 시·군·구별로 각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분류기 최종 모의시험도 실시합니다.

    또 내일은 이번 대선의 투표소와 개표소 각각 17곳을 지정해 케이블TV 채널인 '한국선거방송'을 통해 투·개표 전 과정을 생중계합니다.

    MBC뉴스 김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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