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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 글로벌 취업 노력 '결실'

등록 2017.05.08 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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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8일 경남 창원시 마산대학교 오식완(가운데) 총장과 이재성(왼쪽 다섯 번째)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 학과장이 올해 교육부 주관 '글로벌 현장학습'과 창원시의 '청년 해외인턴사업'에 선정된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 재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산대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는 지난 2005년부터 교육부 등 2개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재학생 9명이 선발됐다.2017.05.08.(사진=마산대학교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8일 경남 창원시 마산대학교 오식완(가운데) 총장과 이재성(왼쪽 다섯 번째)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 학과장이 올해 교육부 주관 '글로벌 현장학습'과 창원시의 '청년 해외인턴사업'에 선정된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 재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산대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는 지난 2005년부터 교육부 등 2개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재학생 9명이 선발됐다.2017.05.08.(사진=마산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교수들의 개인지도·소규모 모임 학습 독려 등 큰 힘
 일본 현지 기업 작년까지 16명 이어 올해 4명 취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대학교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학과장 이재성)의 '글로벌 취업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8일 마산대학교(총장 오식완)에 따르면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는 지난 2005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현장학습'과 창원시의 '청년 해외인턴 사업'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지난 13년 동안 매년 적게는 5명부터 많게는 14명의 학생이 2개 프로그램에 선발되고 있다.

 올해도 교육부의 글로벌현장학습과 창원시의 청년 해외인턴 사업에 재학생 9명이 선발됐다.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에서는 학생들의 프로그램 선발률을 높이기 위해 교수들의 개인 지도와 소규모 모임학습 독려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올해 졸업생인 송다정, 이영주씨가 일본의 ㈜우레시노온천관광호텔다이쇼야에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지난 4월 1일부터 근무하고 있다.

 또한 올해 김재형씨는 올해 도쿄의 식자재 유통업체인 '히로바', 한상우씨는 '㈜테크노재팬'이라는 설계회사에 취업하는 등 그동안 관광분야 일변도의 해외 취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이밖에 올해 졸업한 2명이 일본 나가노에 있는 '도가리온천스키장㈜'의 면접을 마치고 최종 합격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일본 현지 기업에 취업한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 졸업생은 16명으로 현재 근무 중이다.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는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해외취업 알선을 위해 일본 내 다양한 기업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관련 업체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교류하고, 취업 방향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산업체 특강 등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이재성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 학과장은 "10년 넘게 노력해온 학생들의 해외취업이 최근 들어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취업 분야를 관광 관련 일변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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