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학생 3명,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참여

광주CBS 이승훈 기자 2017. 5. 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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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학교(총장 김동옥)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어학 실력 향상은 물론 해외 연수의 치열한 경쟁까지 뚫으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동강대 국제교류원(원장 김윤식)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에 유아교육과 이도희 양과 보건행정학부 고애영(3년)‧정은미(2년) 양 등 3명이 파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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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학교(총장 김동옥)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어학 실력 향상은 물론 해외 연수의 치열한 경쟁까지 뚫으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동강대 국제교류원(원장 김윤식)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에 유아교육과 이도희 양과 보건행정학부 고애영(3년)‧정은미(2년) 양 등 3명이 파견됐다고 밝혔다.

이도희 양은 영국 Burton and South Derbyshire College(버튼 앤 사우스 더비셔 칼리지)에서, 고애영‧정은미 양은 중국 상해 대외경무대학에서 각각 16주간 언어 및 전공 관련 공부를 하게 된다.

이들은 동강대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으로 지난해 여름방학 진행한 외국어 사관학교에 참여해 해외 연수 기회까지 잡게 됐다.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은 전국 137개 전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국, 중국 뿐 아니라 캐나다, 미국, 독일, 말레이시아,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어학연수(8주)와 현장실습(8주)의 기회를 전액 지원한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지원 자격도 까다롭다.

토익 550점 이상, 학과성적도 우수해야 가능하며 각 학교에서 서류 시험과 면접을 거쳐 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현장학습계획서 및 면접 평가 등을 통과하면 최종 선발된다.

해외 파견 전에는 40시간 이상의 사전 교육과 멘토링 교육을 받는다.

동강대는 지난 2015년 간호학과 학생 4명이 5~8월 캐나다 센테니얼 칼리지에서 '글로벌현장학습'에 참여했고 이 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성과도 거뒀다.

동강대 김윤식 국제교류원장은 "학생들이 교내 외국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 향상 뿐 아니라 꿈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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