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文아들 관련기사 노출 축소 의혹'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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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아들 준용씨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된 기사 노출을 임의로 축소한 의혹이 있다며 자유한국당이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한국당 측은 이달 5일 오후 1시 기준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준용씨 관련 기사가 '댓글 많은 뉴스' 순위에서 빠져 있었다며 네이버가 축소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통상의 절차에 따라 관련자 조사를 비롯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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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아들 준용씨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된 기사 노출을 임의로 축소한 의혹이 있다며 자유한국당이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선거법 위반 사건 전담인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당 측은 이달 5일 오후 1시 기준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준용씨 관련 기사가 '댓글 많은 뉴스' 순위에서 빠져 있었다며 네이버가 축소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 측은 '세월호 문재인' 연관 검색어의 검색이 중간중간 중단되는 등 검색어 추이를 조작한 의혹이 있다고도 했다.
검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통상의 절차에 따라 관련자 조사를 비롯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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