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8일 귀국..곧 차기 행선지 결정

이상필 2017. 5. 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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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페네르바체)이 금의환향했다.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 김연경은 곧 차기 행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여자배구 최고의 스타인 김연경은 올해 약 120만 유로(추정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연경은 오는 7월 열리는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후보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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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배구 여제' 김연경(페네르바체)이 금의환향했다.

김연경은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땅을 밟았다.

김연경은 지난 1년 동안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리우 올림픽 예선전과 본선에 출전했고, 이후 소속팀 페네르바체에 복귀해 2016-2017시즌 일정을 소화했다.

시즌 초반 복근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김연경은 곧 위용을 되찾았다. 특히 시즌 막바지에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페네르바체에 2016-2017시즌 컵 대회와 리그 우승을 선물했다.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 김연경은 곧 차기 행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여자배구 최고의 스타인 김연경은 올해 약 120만 유로(추정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벌써부터 터키와 중국의 여러 구단들이 김연경을 영입하기 위해 총알을 준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한편 김연경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오는 6월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에 참가할 예정이다. 태국 올스타팀에는 페네르바체에서 함께 뛰었던 세터 눗사라 톰콤도 참가해 배구팬들에게 재밌는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경은 오는 7월 열리는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후보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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