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민호(사진=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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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프로듀스101’ 하민호가 규칙 위반 및 성희롱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하민호는 케이블채널 Mnet 남자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중인 더바이브레이블 소속 연습생이다. 하민호는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 금지된 SNS를 이용해 팬들과 직접적인 대화를 주고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문제는 대화 내용이다. 지난 5일 방송된 첫 순위발표식 이후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의 SNS 논란이 불거지면서 하민호도 도마 위에 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민호로 추정되는 인물과 SNS를 통해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는 네티즌들의 증언이 쏟아졌다. 증거물로 제시된 대화 내용 캡처에는 “입술 좀 허락해달라” 등 성적을 내용을 담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SNS 계정은 또 다른 연습생인 유선호(큐브)로 이름을 바꾼 뒤 삭제된 상태다. ‘프로듀스101 시즌2’ 측과 더바이브레이블은 진위 여부 등 공식 입장을 아직 내놓고 있지 않다.
하민호는 더바이브레이블 소속으로 첫 순위발표에서 4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