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사진= DB)

복면가왕 흥부자댁의 정체로 소향이 거론되면서 소향의 판타지 소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노래 9단 흥부자댁'과 '카네이션맨'의 가왕 결정전에서 흥부자댁은 카네이션맨을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이에 흥부자댁으로 소향이 추정되면서 소향이 쓴 판타지 소설에 대한 관심도 올라가고 있는 것.

소향은 '아낙사이온'이라는 소설을 출간했다. ‘아낙사이온’은 100년 전 조선의 소녀가 천사의 계시를 받아 적은 예언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소향의 다른 소설로는 요한계시록을 바탕으로 한 '크리스털 캐슬'이 있다.

한편, 소향은 CCM 가수로 활동하다 '불후의 명곡, '나는 가수다' 등을 통해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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