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문제적남자' 카이스트 학생과도 막상막하..박경 활약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5.0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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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방송화면 캡처


'뇌섹시대-문제적남자' 멤버들이 카이스트 학생들과 팽팽한 대결을 벌였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에서는 카이스트 대학교 특집 2편이 그려졌다. '문제적남자' 멤버들과 카이스트 '뇌섹남'들은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먼저 활약이 돋보인 것은 '뇌요미'라 불리는 박경이었다. 박경은 홀케니우스 문제를 그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풀어 놀라움을 줬다. 김지석은 박경의 활약을 보며 "박경이 카이스트 휩쓸고 가면 대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뒤이은 문제도 박경이 가장 먼저 정답을 말할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 해결 못했다. 박경이 실수한 답을 본 카이스트 학생들은 곧바로 정답에 대한 힌트를 얻어 답을 말했다.

하지만 다음 문제의 경우 정답은 이장원의 차지였다. 이장원이 정답을 말하자 카이스트 학생들은 "생각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다음 문제를 위해 멤버들과 학생들은 카이스트가 자랑하는 다면 스크린 영화관인 '스크린X'로 향했다.


영화관에 도착한 이들은 사방에서 나오는 문제를 보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카이스트 학생들은 침착하게 문제를 풀었다. 그러나 아깝게 정답을 말하지 못하자 곧바로 전현무가 정답을 받아 말해 점수를 얻었다. 이후 전현무는 "여러 곳에서 (문제가) 나오는 이유가 있을 거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해 웃음을 줬다.

다음 문제는 다면 스크린에 나오는 방의 모습을 보며 숨겨진 암호를 푸는 것이었다. 김지석은 전현무에게 "뭔지 알겠죠?"라며 문제의 실마리를 속삭였다. 김지석은 "여기까지 했으니 다음은 박경에게"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지석은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직접 수작업으로 문제를 풀며 "내 공구 박스 가지고 올걸. 거기 자 있는데"라고 탄식해 웃음을 더했다. 김지석이 하나하나 수작업을 하는 사이 정답을 외친 카이스트 측. 능숙하게 정답을 말하는 카이스트 학생을 보며 전현무는 "공구 박스 있으면 풀었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이들이 간 곳은 카이스트 대학 내에 위치한 운동장이었다. 운동장에서 벌어진 '뇌섹박스' 게임은 장애물을 피해 최소한의 숫자로 상자를 탈출시키는 것이었다. 이때 앞서나간 측은 팀워크를 자랑하는 카이스트 측이었다. 멤버들이 서로 다른 사람 탓을 하는 동안 카이스트 측은 철저한 분업화를 통해 정답 행진을 이어나갔다. 그런 카이스트 학생들을 보며 이장원은 "부럽다 신나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결과는 '문제적남자' 멤버들이 1점을 앞선 것이었다. 하지만 제작진들은 "주워 먹은 정답이 있으니 이번은 카이스트 생들의 승리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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