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우새' 이상민, 10억 빌린 채권자 만났다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5.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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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상민이 '미운우리새끼'에서 10억 원을 빌린 채권자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은 수산시장에 가서 연어 머리를 구매했다. 이상민이 능숙하게 흥정을 해 저렴한 가격에 재료를 구하는 것을 보며 어머니들은 "싸게 잘 샀네"라며 감탄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상민은 능숙한 솜씨로 요리를 해 어머니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상민은 도마를 꺼내 본격적인 상차림을 시도했다. 그러면서도 수저를 놓을 때도 폼을 잡아 웃음을 줬다. 이를 본 유희열은 "상민이 진짜 허세의 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던 중 채권자가 전화를 오자 이상민은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긴장이 무색하게 채권자의 전화 용건은 단순히 사인을 해달라는 것. 이를 보던 신동엽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왜 상민이는 이렇게 긴장이 되는 거지?"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이후 이상민이 설렁탕 가게에서 전화 통화를 한 사람을 만났다. 이상민이 만난 이 상대는 10억 원을 갚아야 하는 채권자여서 놀라움을 줬다. 이상민은 채권자에게 "그때 형님한테 빌렸을 때가 2004년도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채권자는 "15년씩 갚는 사람이 있을까"라며 이상민에게 대단하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형님이 촬영장을 급습했을 때 다 때려치우고 법원에 가고 싶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웃으며 말할 수 있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상민은 "채권자들이 선물을 보내시는데 많이 겹친다"라며 "왜 이렇게 홍삼을 보내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상민과 채권자의 허물 없는 대화에 유희열은 "어떤 채무자와 채권자가 서로 웃으면서 대화를 할 수 있겠냐"고 감탄했다.

한편 토니는 김태우의 집에 방문해 김태우의 자식들을 만났다. 토니는 첫째 딸인 소율이를 위해서 동화책을 선물했다. 둘째 딸인 지율이에게는 공주풍의 드레스를 선물했다. 문제는 두 딸이 모두 공주 드레스를 원하면서 발생했다. 토니는 "일주일씩 돌아가면서 입으면 어떠냐"는 제안을 했지만 이는 역효과를 불러왔다.

첫째인 소율이는 "동생이 입으라"며 스스로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율이는 결국 토라졌고 이를 달래던 토니는 실수로 지율이의 기분까지 상하게 만들었다. 결국 토니는 비장의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이는 초콜릿 분수대로 아이들은 초콜릿을 보자마자 환호했다. 아이들에게 "삼촌 최고"라는 소리까지 들은 토니는 기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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