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News1 |
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혜영(이유리)이 차정환(류수영)과 동거 사실이 발각돼 집으로 끌려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엄마 나영실(김해숙)에게 집으로 끌려온 후 아빠 변한수(김영철)와 형제들에게 비난을 받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변준영(민진웅)은 변혜영에게 "넌 잘 한 것 없다고. 그래 나도 너한테 말할 자격 없어. 하지만 내가 실수하면 부모님께 큰 실수한 거지만 너는 큰 배신이라고"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변혜영은 "나도 부모님 관심 속에 살면서 힘들었다. 34년 내내 나는 늘 잘해야 되고 언제나 부모님의 자랑과 기쁨이 되야했다. 나만 왜 그 기대를 다 감당해야 되냐고"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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