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합니다.
현재 대선 투표가 한창인데요.
최초의 30대 대통령이냐,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냐 누가 되든 새로운 역사가 쓰여집니다.
동정민 파리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프랑스 대선, 그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만 39살의 신예 마크롱 후보와 극우 성향의 여성 르펜 후보 중 한사람만 웃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마크롱 후보는 르펜 후보를 26% 포인트 차로 크게 앞섰습니다.
하지만 투표율이 막판 최대 변수입니다.
기권이 많을 경우 충성층이 높은 르펜 후보가 막판 뒤집기를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친유럽연합 성향의 마크롱 후보는 도시, 고학력층이
유럽연합 탈퇴를 주장하는 르펜 후보는 지방, 저소득층이 주요 지지기반입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중도신당 '앙마르슈' 후보]
"저는 5공화국 사상 가장 젊은 대통령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1년 전만 해도 없었던 (좌도 우도 아닌) 정치 운동에 앞장설 것입니다."
[마린 르펜 / 극우 '국민전선' 후보]
"저는 우리 나라를 파괴하고 있는 대규모의 이민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입니다. "
선거를 이틀 앞두고 마크롱 후보 캠프의 이메일과 회계 문서가 해킹으로 대량 유출되면서 러시아 또는 미국 극우파 개입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동정민 특파원]
프랑스 파리 15구의 한 투표소 앞입니다.
이 시각 현재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당선자의 윤곽은 한국 시각으로 내일 새벽쯤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채널A뉴스 동정민입니다.
현재 대선 투표가 한창인데요.
최초의 30대 대통령이냐,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냐 누가 되든 새로운 역사가 쓰여집니다.
동정민 파리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프랑스 대선, 그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만 39살의 신예 마크롱 후보와 극우 성향의 여성 르펜 후보 중 한사람만 웃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마크롱 후보는 르펜 후보를 26% 포인트 차로 크게 앞섰습니다.
하지만 투표율이 막판 최대 변수입니다.
기권이 많을 경우 충성층이 높은 르펜 후보가 막판 뒤집기를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친유럽연합 성향의 마크롱 후보는 도시, 고학력층이
유럽연합 탈퇴를 주장하는 르펜 후보는 지방, 저소득층이 주요 지지기반입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중도신당 '앙마르슈' 후보]
"저는 5공화국 사상 가장 젊은 대통령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1년 전만 해도 없었던 (좌도 우도 아닌) 정치 운동에 앞장설 것입니다."
[마린 르펜 / 극우 '국민전선' 후보]
"저는 우리 나라를 파괴하고 있는 대규모의 이민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입니다. "
선거를 이틀 앞두고 마크롱 후보 캠프의 이메일과 회계 문서가 해킹으로 대량 유출되면서 러시아 또는 미국 극우파 개입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동정민 특파원]
프랑스 파리 15구의 한 투표소 앞입니다.
이 시각 현재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당선자의 윤곽은 한국 시각으로 내일 새벽쯤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채널A뉴스 동정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