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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아기물개 정체는 15& 박지민

정소영 기자
입력 : 
2017-05-07 18: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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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아기물개의 정체는 다재다능한 카멜레온 가수 박지민이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나얼의 '바람기억'을 부르고 수준급 영어 실력을 자랑한 복면가수 '아기물개'의 정체가 드러났다. 바로 15& 리더 박지민이었던 것.

박지민은 2012년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해 최종우승한 바 있다. 당시 세계적인 뉴스 채널 CNN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15&의 천재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박지민은 3라운드 무대에서 나얼의 '바람기억'을 불렀다. 이에 카이는 "수준급의 가수"라며 칭찬했다. 조장혁은 "이 분은 억지로 감정을 구걸하지 않는다. 덤덤한 모습이 더 멋졌다"고 평했다.

박지민은 수준급 영어실력과 감출 수 없는 끼를 자랑하기도 했다. 개인기로 '나라별 영어 발음'을 선보인 것. 미국, 영국, 태국, 인도 영어를 선보이면서 패널과 관중을 폭소케 했다.

복면을 벗은 박지민은 "중학생 때 오디션에 출연해서 아직도 나를 중학생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제 21살"이라고 밝혔다.

박지민은 "부모님 때문에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앞서 복명가왕에 가수 수란이 출연했는데, 박지민의 부모님이 수란을 두고 박지민인지 아닌지 설전을 벌였다는 것. 박지민은 부모님께 복면가왕 무대에 선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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