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광화문 특임장관실로 대통령 집무실 옮기겠다"

류정민 기자 2017. 5. 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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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 후보는 7일 대통령에 당선되면 집무실을 광화문 청사 전 특임장관실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에 당선되면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청사 전 특임장관실로 지정하고 서울 구산동 내 집에서 출퇴근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이 확정되면 내년 지방선거 때 4대 선거를 동시에 치르고 7공화국을 출범시키고 물러나겠다"고 밝혀 1년간만 대통령직을 수행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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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만 대통령직 수행, 개헌 후 물러날 것"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가 7일 서울 잠실야구장 입구에서 가면유세를 하고 있다.(늘푸른한국당 제공) 2017.5.7/뉴스1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 후보는 7일 대통령에 당선되면 집무실을 광화문 청사 전 특임장관실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에 당선되면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청사 전 특임장관실로 지정하고 서울 구산동 내 집에서 출퇴근하겠다"고 했다.

또 "개헌과 행정구역, 선거제도 개편이 6개월 내 국회에서 이뤄지지 않으면 국민투표에 붙이겠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된 다음날 5월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여야의원들에게 취임연설을 통해 개헌, 행정구역개편,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특위 구성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주일 이내 총리를 추천해 줄 것과 여야의석 비율에 따라 장관 추천과 대통령이 임명하는 모든 자리를 국회의석 비율에 따라 총리가 추천할 것을 명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이 확정되면 내년 지방선거 때 4대 선거를 동시에 치르고 7공화국을 출범시키고 물러나겠다"고 밝혀 1년간만 대통령직을 수행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국무총리를 국회에서 추천하는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을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이재오의 대통령 구상' 공약을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게재했다.

ryup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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