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SNS 비공개, '프로듀스 101 시즌2' 3위 후 악플 여파

윤지성 프로필 컷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 윤지성이 SNS를 닫았다.

7일 케이블TV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 윤지성이 개인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방송된 순위 발표식에서 3위로 도약한 뒤 악플에 시달린 여파다.

윤지성은 5일 밤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 1차 순위 발표식에서 박지훈과 김사무엘의 뒤를 이어 81만 표로 3위까지 올랐다. 1주차 35위를 시작으로 19위, 9위에 이어 상위권까지 도약한 셈이다.

그러나 누리꾼 일각의 반응은 차가웠다. 방송 초반부터 분량이 많았던 윤지성이 실력 이상의 순위를 획득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더욱이 일부 누리꾼은 윤지성의 개인 SNS에 악플을 남기며 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누리꾼의 거센 비난에 부딪힌 윤지성이 SNS를 잠근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시청자들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101명의 연습생 참가자들 중 원하는 연습생들을 직접 선택해 데뷔 시키는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즌1에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를 성공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net]

윤지성|프로듀스 101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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