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하늘, JLPGA투어 2주 연속 우승…통산 5승

  • 0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하늘이 2주 연속 일본 무대를 제패했다.

김하늘(하이트진로)은 7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 6670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 파스컵 최종 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적어낸 김하늘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4월 30일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 이은 2주 연속 우승. 김하늘은 시즌 2승이자 JLPGA투어 통산 5승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디펜딩 챔피언’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최종 합계 6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이보미는 4오버파 29위, 안신애(문영그룹)는 6오버파 4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하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