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김하늘, 메이저 살롱파스컵 우승.."첫 2주 연승이예요"

조민욱 기자 2017. 5. 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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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퀸' 김하늘(29)이 2017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10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우승상금 2,400만엔)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의 성적을 적어낸 김하늘은 지난주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에 이은 2주 연승이자 일본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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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스마일 퀸’ 김하늘(29)이 2017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10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우승상금 2,400만엔)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7일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미라이시의 이바라키 골프클럽 서코스(파72·667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김하늘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의 성적을 적어낸 김하늘은 지난주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에 이은 2주 연승이자 일본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이다.

전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만을 남겨뒀던 김하늘은 “지금까지 우승을 하면 다음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 연승을 한다면, 새로운 자신감을 끌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최종전은 (그런 의미에서도) 도전이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렉시 톰슨(미국)과 카와기시 후미카(일본)에 1타 앞선 채 4라운드를 시작한 김하늘은 3번홀부터 5번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면서 경쟁자들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후 9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은 김하늘은 후반에 1타를 더 줄이면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 10개 대회에서 절반인 5승을 합작했다. 개막전 안선주(30)의 첫 우승을 시작으로 전미정, 이민영, 그리고 김하늘이 2주 연승으로 힘을 보탰다./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조민욱 기자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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