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6천448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리코컵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억엔)에서 우승한 김하늘(28·하이트진로)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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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김하늘(29)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두 번째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하늘은 7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17 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우승상금 2400만엔·약 2억41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렸다. 또 지난 시즌 J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 이어 메이저대회 2연승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