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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꾹’ 참아왔던 아픔…원형탈모까지?
기사입력 2017.05.07 09:13:05
이지혜가 그동안 숨겨왔던 아픈 과거사를 밝혔다. 사진=사람이 좋다 캡쳐
이지혜는 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그룹 샵으로 활동 당시 겪은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회상했다.
지난 2002년 샵 해체 후 홀로서기를 선택한 이지혜는 라디오 고정 세 개, 예능에서도 섭외 1순위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현재 이지혜는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재치로 최근 핫한 스타의 대열에 올랐지만, 여기까지 오는 길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방송에서 김원희를 만난 이지혜는 "재작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서 원형 탈모가 나타났다“며 ”근데 아이티 봉사를 가면서 많이 좋아졌다. 봉사가 아니었다면 어떤 선택했을지 모른다. 봉사에 올인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지혜는 “힘들었던 시간이 없었으면 지금 이 상황의 행복을 하나도 몰랐을 것”이라며 “TV에 나오면 보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 사람들에게 그런 존재이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이지혜는 "샵 활동 당시 계속 혼자 다녔다“며 ”석현이한테 '내가 왜 그렇게 해야 하냐'고 말했더니, 석현이가 '네 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해야 팀이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해줬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장석현은 "고생 많이 했다. 지혜니까 버텼다. 지혜가 안 버텨줬으면 그 전에 팀이 해체했을 거다"고 고마워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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