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대선을 이틀남겨둔 7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강릉 산불피해자 대피소를 긴급 방문하며 현안 챙기기에 나선다. 이후에는 대구·포항 지역 거리 유세로 막판 세몰이에 집중한다.
우선 오전 10시30분께 강릉 산불 피해자 대피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한다.
유 후보는 전날 “소방당국과 지자체, 군경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산불을 완전히 진화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소방관과 산불진화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오후에는 ‘보수의 심장’ 대구로 향한다. 일주일 전 방문했던 동성로를 다시 찾아 막판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포항 중앙상가를 찾는다. 실개천거리에서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거리 유세를 펼친다.
오후 9시에는 다시 대구 서문야시장을 들러 황금연휴 나들이나온 시민들과 소통한다.